"포스코퓨처엠, 안정적인 사업기틀 마련…목표가 41만원"-SK

입력 2023-05-23 08:26   수정 2023-05-23 09:27


SK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판매처와 제품을 다각화해 안정적인 사업구조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1만원을 새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형우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제조하고 있으며 그룹사의 메탈 가공 역량을 바탕으로 광물, 가공, 소재생산을 계열사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며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으로 대규모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품, 고객사 모두 다변화하는 흐름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2분기 포스코퓨처엠의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637억원으로 전망했다. 리튬 등 광물 가격이 내려가며 양극재 판가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비중을 개선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포스코퓨처엠의 주가에 대해 박형우 연구원은 "현재 절대적인 주가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고평가 구간에 있다"면서도 "공급자 우위의 환경이 지속된다면 영업익 전망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026년 순이익에 글로벌 2차전지 셀 제조사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3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밝혔다.

박형우 연구원은 "향후 포스코퓨처엠 주가의 핵심 변수는 수익성 흐름과 생산 시설 투자, 자본조달 동향"이라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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