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디바이스, 양호한 실적에도 주가 급락

입력 2023-05-24 21:06   수정 2023-06-14 00:02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설계회사인 아날로그 디바이시스(ADI)는 월가 컨센서스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그러나 하반기의 매출 감소를 예상하면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5% 급락했다.

아날로그 디바이시스는 4월로 마감된 회계 2분기에 주당 2.83달러의 조정 이익을 보고했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18%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0% 증가한 32억6000만달러(4조3000억원) 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은 주당 조정순익 2.75달러와 매출 32억 1000만달러를 예상해왔다.

그러나 이 회사 빈센트 로슈 최고경영자(CEO)는 하반기에 계속되는 경제 불확실성과 공급망 정상화를 감안할 때 매출이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계 3분기에 주당 2.42~ 2.62달러 사이의 조정순익과 매출 30억~32억달러 범위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회계 3분기에 주당 2.65달러의 조정 이익과 31억 6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해왔다.

아나로그디바이시스 주가는 올해 지금까지 15%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