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 2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8% '급락'

입력 2023-05-26 10:07   수정 2023-05-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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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비가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8%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5분 현재 꿈비는 전일 대비 1560원(8.41%) 내린 1만6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꿈비는 전날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2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로 150만주가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346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6일이다.

유상증자에서 일반공모, 주주배정은 악재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다. 기존보다 낮은 가격의 주식 수가 시장에 들어와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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