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은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으로 풍력발전기 터빈의 안전 점검을 사업을 해왔다. 바람이 거센 풍력발전 단지에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경로설정과 안정적인 자세제어, 목표 터빈의 정확한 식별과 거리 유지 등 다양한 항공우주 기술이 필요하다. 니어스랩은 이 기술로 정찰이나 경계에 활용하면 더 적은 인원으로도 빈틈없는 정찰과 경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니어스랩은 군 사업화 과제 발굴, 시험평가 지원 등 전반적인 국방사업화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및 외부 전문기술인력의 기술지원, 국방관련 기술자료 및 정보 제공 등의 지원도 받는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은 25개 이상 국가에서 사용될 만큼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이 국방사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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