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옮기려다"…키우던 악어 떼 공격에 캄보디아男 '참변'

입력 2023-05-26 20:55   수정 2023-05-26 21:42


캄보디아에서 악어 농장을 운영하던 70대 남성이 키우던 악어 떼 공격으로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은 40여마리의 악어를 키우던 72세 농장주 A씨가 악어가 낳은 알을 막대기로 옮기려다 참변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막대기를 이용해 악어가 낳은 알을 옮기려 했고, 한 마리의 악어가 막대기를 끌어당겨 남성이 악어 무리로 들어가게 됐다.

이때 주변에 있던 악어들이 A씨에게 덤벼들어 죽을 때까지 공격했다는 게 현지 경찰의 설명이다.

한편,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야생 악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캄보디아에는 악어 농장도 활성화돼 있다. 현재 약 700여개의 악어 농장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