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캐나다 정부 2900억 지원에 4% 급등

입력 2023-05-30 09:26   수정 2023-05-30 09:27


포스코퓨처엠이 장초반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전거래일 대비 1만4500원(4.48%) 오른 33만8500에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 연방과 퀘벡 주정부가 포스코퓨처엠-제네럴모터스(GM)의 합작사 얼티엄캠 양극재 공장 건립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캐나다 정부는 얼티엄캠을 지원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규모는 약 29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7월 GM과 합작사 얼티엄캠을 설립하고, 6억3300만달러(약 7900억원)를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연 3만톤 규모 양극재 공장을 짓고 있다. 이는 캐나다 최초의 양극재 공장이 될 예정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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