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1000억원 규모 메자닌 위탁사에 도미누스·글랜우드

입력 2023-06-02 14:27   수정 2023-06-05 09:45

이 기사는 06월 02일 14:2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1000억원 규모의 메자닌 펀드 위탁사에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글랜우드크레딧 등 2곳이 선정됐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4곳을 대상으로 정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글랜우드크레딧을 낙점했다. 현장 실사와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국내 메자닌 전략 출자 사업 정성평가는 선정된 2개 사를 포함해 SG프라이빗에쿼티(PE), 제이앤PE까지 총 4파전으로 치러졌다. 제안서 단계에서 금융지주 계열 운용사들이 대거 탈락하며 PEF 간 경쟁 구도로 형성됐다.

블라인드 펀드 출자 규모는 총 1000억원 내외다. 펀드는 중·후순위 대출채권이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등 메자닌, 기타 원금 보호 옵션이 마련된 사모투자에 8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운용사는 성과보수로 내부수익률(IRR) 7%를 상회하면 초과수익의 15% 이하를 받는 방식, IRR 8%를 상회하면 초과수익의 20% 이하를 받는 방식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펀드 만기는 8년 이내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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