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꽝'…친척 편의점 들이받은 30대 조카

입력 2023-06-04 08:36   수정 2023-06-04 08:41


만취 상태로 차를 몰아 친척이 운영하는 편의점을 들이받은 30대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손괴와 특수상해, 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전주 완산구 평화동의 한 편의점을 자신의 차량으로 들이받아 안에 있던 숙모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친척 관계인 B씨 부부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화가 나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편의점 안에 있던 B씨가 머리부종 및 발목 열상 등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