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는 새 CI 도입을 발판 삼아 수출도 가속한다. 지평주조는 3년 내 해외 매출 500만달러(약 65억원)를 목표로 올해부터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10개국에 지평막걸리를 수출할 계획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100년 가까이 전통주를 연구하며 한국 술 문화를 선도해 온 지평주조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수출, 주종 라인업 확대, 다양한 브랜드 협업 등을 성사해 더 많은 한국 술을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평주조는 1925년 설립된 지평양조장이 모태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