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플랫폼 지그재그, 흑자전환에 올인

입력 2023-06-07 17:42   수정 2023-06-08 01:32

온라인 패션플랫폼 지그재그가 올 하반기에 분기 기준 흑자 전환을 목표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그재그는 2021년 카카오에 매각된 뒤 한동안 외형 확대에 집중해 적자폭이 커졌는데 지난 1분기에는 영업손실이 대폭 축소됐다.

지그재그 운영사 카카오스타일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늘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이 급증하면서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줄었다.

지그재그는 마케팅을 효율화하고 뷰티·라이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트래픽이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손실 감소 추세는 더 빨라질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분기 기준으로 적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그재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6.1% 불어나 ‘매출 1000억원 클럽’에 가입했지만, 영업적자는 138억원 늘어난 518억원에 달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