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 또 불륜설

입력 2023-06-08 09:59   수정 2023-06-08 10:00


일본의 톱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7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가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히로스에 료코가 이 셰프와 같은 호텔에 숙박하는 등 정황을 포착해 불륜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이에 히로스에 료코의 소속사는 "팬들에게 폐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면서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지만, 이번 보도에 대해서는 책임을 갖고 행동할 수 있도록 엄중히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반면 히로스에 료코와 해당 셰프 측은 주간문춘과의 인터뷰에서 "서로 알고 있는 사이는 맞지만 불륜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으며, 히로스에 료코의 현재 남편은 '노 코멘트'로 일관 중이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겸 패션디나이너인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10월 지금의 남편인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했다. 슬하에 자녀 셋을 두고 있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2014년에도 동료 배우인 사토 타케루와 불륜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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