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사진 왼쪽)은 12일 토스뱅크(대표 홍민택·오른쪽)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공동개발 ▲상거래 신용지수 활성화 및 교류 확대 ▲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상거래 신용지수 연계보증,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 등 신보의 플랫폼 금융 운영 노하우 및 기업 데이터 활용 역량이 결합해 기업 금융지원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보와 토스뱅크가 추구하는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플랫폼 조성을 통해 기업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미래가치 중심의 완전히 새로운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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