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뷰는 두 회사가 지난 1월부터 개발한 승강기 관리 서비스다. 승강기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AI 기반 CCTV 등이 이를 인지해 승강기 위치와 내부 영상을 현대엘리베이터 고객센터에 알리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미리뷰 출시를 위해 승강기 모니터링 앱과 AI CCTV, LTE 통신망 등을 현대엘리베이터에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서비스의 판매, 설치, 운영 등을 담당한다.
LG유플러스는 병원, 노인 보호시설, 호텔, 주상복합시설 등에 미리뷰를 보급한 뒤 산업 현장으로 공급 대상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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