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뜨고, 엔씨 지고

입력 2023-06-12 18:08   수정 2023-06-13 00:53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게임주가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펄어비스와 네오위즈는 신작 기대에 상승세를 탄 반면 시범 공개된 게임이 혹평을 받은 엔씨소프트는 한 달 사이 20% 넘게 빠졌다.

펄어비스는 최근 1개월(5월 9일~6월 9일) 동안 8.44% 상승했다. 주요 게임주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신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9월 신작 ‘P의 거짓’을 발매하는 네오위즈도 같은 기간 6.33% 상승했다.

반면 신작 ‘TL’이 정식 출시하기도 전에 혹평을 받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같은 기간 20.59% 하락하면서 주요 게임사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TL은 리니지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최고 기대작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사용자들의 혹평이 잇따랐고 주가도 연일 하락세다.

넷마블은 지난 3월 ‘제2의 나라’를 비롯한 3개 게임에 대한 중국 판호(해외 업체의 중국 내 게임 발매 허가)가 발급되며 크게 올랐다. 한·중 관계가 다시 냉각기류를 보이자 최근 한 달간 17.3% 하락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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