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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제10회 계명산학협력포럼’을 열어 ‘빛이 되는 동행’이라는 비전 아래 산학협력 혁신 방안과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지난 9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범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 본부 보직자, 산학협력단 관계자와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삼보모터스 회장), 이충곤 계명대 가족회사 대표(에스엘 회장), 공군승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회장(성림첨단산업 대표이사)을 비롯해 지역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계명대 학생들이 준비한 중고(中鼓) 공연을 시작으로 산학협력을 위해 헌신한 김상태 피에이치씨 회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 힘 대구 수성구을), 이삼빈 계명대 교수를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하고 포상했다.
이종하 계명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이 '계명대 산학협력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홍성훈 계명대 로봇공학전공 교수와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가 로봇산업에 대한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신일희 총장은 “ 그동안 대구에서 쌓인 기업가 정신과 산업토양이 기반이 되어 미래모빌리티산업, 로봇산업 등으로 확산되어 대구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미래산업도시로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는 변함이 없다"며 "계명대는 이러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인재 양성과 양질의 지식을 창출하는 산학협력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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