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인증 획득으로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규제 강화를 위한 주도적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직전 평가(3등급) 대비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기록했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전국 권역별로 구축하고, 지역특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을 추진해 중소 디자인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기관 측은 자평했다.
윤상흠 원장은 “주요 고객인 중소 디자인기업과 디자이너 지원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 정책을 발굴하고, 디자인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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