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이 여름방학을 맞아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원힘찬병원의 청소년 여름 인턴십은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의학에 대한 기본 이론 교육과 함께 의료 현장 실습에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5개 진료과를 중심으로 외래체험, 수술참관, 병동회진 등 전문 의료진과 함께 병원 업무 전반을 접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료인의 직업윤리를 배우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창원힘찬병원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7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되며, 참가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을 선물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며, 모집 인원은 5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힘찬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교사추천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26일(월)부터 7월 2일(일)까지며, 합격자는 7월 6일 개별 통보한다.
이상훈 병원장은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주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의료진 역할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의사뿐 아니라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다양한 병원 업무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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