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사진)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혁신대상’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제조 단계에서 색상이 정해지는 틀에 박힌 가전이 아니다. 고객이 기분, 취향, 상황에 따라 언제든 간편하게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집안 분위기를 전환하는 F.U.N(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냉장고의 경우 고객이 제품의 색상을 바꾸고 싶을 경우 패널을 교체하고 추가 비용까지 지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제품은 이러한 고객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LG 씽큐(LG ThinQ) 앱에서 한 번의 터치만으로 원하는 컬러를 냉장고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해서다. 냉장고를 오래 사용해 색상에 싫증을 느끼거나 이사한 집의 인테리어와 냉장고 색상이 어울리지 않아 속상했던 경험들이 신제품을 통해 해소될 수 있다. 또 친구들과 파티 중일 때는 화려하게, 혼자서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는 차분하게 냉장고 색상을 자유롭게 바꿔가며 분위기를 더욱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에는 투명하고 탈부착이 가능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식품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신선플러스 트레이’가 새롭게 적용됐다. 냉장고 선반 아래나 야채칸 상단에 결합하면 공간활용도를 높인다. 야채, 과일 등을 쌓지 않고 보관할 수 있어 식품이 짓무르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선반 위에 올려놓고 소스 수납함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을 중시하다 본연의 성능을 놓친다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는 차별화된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까지 겸비했다. 오른쪽 상단 도어를 노크하면 내부 조명이 켜지면서 보관 중인 음식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기능’이 적용됐다. 냉장고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이고, 이에 따른 냉기 유출을 줄여준다. 게다가 거울로도 활용할 수 있는 미러 글라스 디자인도 추가돼 더욱 편리하다.
‘24시간 자동정온’ 기능은 냉장고 내부 온도를 ±0.5℃로 일정하게 유지해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재료를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의 패턴을 파악해 냉장고의 동작을 제어하는 ‘인공지능 냉기케어 시스템’도 장점이다. 냉장고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냉장고가 알아서 절전 모드로 전환되고, 자주 사용하는 시간을 대비해 2시간 전부터 집중적으로 냉각하는 신선케어 기능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무드업은 김치맛을 살리는 유산균을 최대 57배까지 늘려주는 뉴 유산균 김치 플러스 등이 장점이다.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은 “무드업 냉장고라는 새로운 냉장고 카테고리를 만들어낸 LG전자가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된 것은 무드업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리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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