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 21일 17:5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회계법인 삼정KPMG가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정KPMG는 경영위원회를 열고 33명의 신임 파트너 승진을 결정했다. 삼정KPMG 관계자는 "지난해 감사·세무자문·재무자문·컨설팅 모든 부문에서 양적·질적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 파트너 승진 인사도 전 서비스 영역에서 고루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삼정KPMG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와 디지털 전환 등의 필요에 따라 새로운 요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파트너 인사에도 ESG, 헬스케어, 디지털 전문가 등이 포함됐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현장 중심 전략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산업별 특화된 전문성을 극대화해 변화의 흐름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와 지속가능 가치를 제시하는 프로페셔널 조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파트너 명단 (이상 33명)
▲ 감사부문 : 민혜영, 범승형, 백명종, 설원, 설하영, 손민, 이동윤, 이병훈, 이상기, 이학범, 이현승, 정현호, 조한얼, 천성협, 최연택, 한대근, 황현동
▲세무자문 : 김지선, 백천욱, 안성기, 오영빈, 오종현, 이현규, 최형훈
▲재무자문 : 유진우, 정재훈
▲컨 설 팅 : 곽길종, 김시준, 서상현, 정대권, 정승연, 조효상, 최진영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