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는 친환경 전력 수요 확대에 따라 현지에서 10억달러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은 TTA의 이번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TTA는 프로젝트 개발과 구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인허가 및 승인 관련 업무를 맡는다. 대우건설은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고 자금 조달과 설계·조달·시공(EPC) 등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시아 대표 시장인 베트남에서 사업을 다변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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