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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회는 지난 23일 ‘2023년 한국회계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지난 1년 동안 회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과 논문을 선정해 시상했다. 정 교수는 ‘정도진의 숫자로 보는 세상’이라는 칼럼을 통해 국가부채 관리의 중요성 등을 역설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정 준칙’ 입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독립된 ‘국가회계기준 제정 기구’ 설치의 필요성 등을 알렸다. 홍 교수는 다수의 언론 매체 인터뷰를 통해 중요한 회계 이슈 등을 일반인에게 쉽게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KAA-한경 언론상은 활발한 기고 활동으로 시장과 소통하며 회계 선진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회계학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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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학위 논문상은 유정민 동국대 박사의 ‘복합금융상품과 이익조정: 자본조달 선호 이론 관점’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이다해 서강대 박사의 ‘MD&A 비정상적 기술과 미래 기업 성과와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장려상은 유혜진 영남대 박사의 ‘K-IFRS 도입 이후 정보이용자는 왜 ‘기타’ 계정과목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등이 받았다.
딜로이트 학술상은 세 편의 논문에 돌아갔다. 논문 제목은 ‘챗GPT가 투자자의 재무 정보 처리를 도울 수 있는가’(알렉스 김, 막시밀리언 문, 발레리 니콜라예프), ‘XBRL 도입이 재무 분석 정보 활용도를 높이는가’(이병희, 지승민), ‘신기술 수용이 감사기준에 미치는 탐색적 연구’(윤양인, 캘리 두안, 성펑 쉐이) 등이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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