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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선수들의 안정적인 경기력 뒷받침
-최상위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 입증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프릭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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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9의 12번째 경기로 '포틀랜드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렸다.
경기에 참여한 드라이버들은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을 장착하고 수준 높은 레이스를 펼쳤다. 그동안 포뮬러 E 시즌9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준 아이온은 이번에도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을 제공하며 드라이버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 결과 치열한 접전 끝에 인비젼 레이싱 소속 닉 캐시디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닉 캐시디는 랩 타임 50분40초629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또 직전 대회까지 종합 1위였던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파스칼 베를라인이 이번 대회에서 8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종합 3위로 내려앉았다. 2위였던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 제이크 데니스가 1위로 올라섰고 2위인 닉 캐시디와 1점 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중이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포르쉐와 재규어가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순위 다툼을 이어나가는 상황이다.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과 인비젼 레이싱 두 팀이 각각 231점, 225점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재규어 TCS 레이싱과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도 184점, 177점으로 그 뒤를 바짝 따라붙으며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대회 후반부에 접어든 포뮬러 E 시즌9는 이제 단 4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7월 이탈리아 로마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경기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회사는 유럽 현지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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