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차전지株, 테슬라 급락에 일제히 '하락'

입력 2023-06-27 10:02   수정 2023-06-27 10:03


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가 급락한 점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7000원(-2.68%) 하락한 2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지주사 에코프로(-1.97%), 양극재 제조사 엘앤에프(-3.39%)의 주가도 떨어지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의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0.89%), 삼성SDI(-1.02%), 포스코퓨처엠(-2.41%)도 약세를 띠고 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고평가 논란과 전기차 산업의 경쟁 심화 등을 이유로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낮추자 투자자들의 불안감과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면서 매물이 출회하며 26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 이상 하락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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