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전문 개발사 이노시뮬레이션이 27일부터 이틀 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는 지난 21~22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1869.4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참여 기관 가운데 99.97%에 해당하는 1928개 기관이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적어냈다.
이를 반영한 최종 확정 공모가는 희망가격((1만3000~1만5000원)의 최상단인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73억원 규모로 모집 총액은 135억원이다.
이 회사의 청약매력지수는 78점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종목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70%, 최저수익은 9%였다.
주관사인 하나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최소청약주식수는 20주로 15만원이 필요하다. 오는 30일 공모주를 배정하고 다음달 6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하나증권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2000년 설립된 확장 현실(XR)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독보적인 XR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자동차 시뮬레이터 개발에 성공한 가상증강현실 1세대 기업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XR 가상훈련, XR 디바이스 및 XR 실감 콘텐츠 등을 개발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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