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월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포스코건설에서 사명을 바꿨다.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의 약자다.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뜻하는 ‘에코(Eco)’와 더 높은 가치 실현을 위한 ‘도전(Challeng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소재 생산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시장을 선점하는 것도 주요 목표 중 하나다. 시공 과정에는 가상 시공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해 해외 수주에 적합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경영활동을 맞추고 있다. 2017년에는 EPC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포스코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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