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주식계좌 개설 제휴 증권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 앱에서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에 이어 한국투자증권까지 다섯 곳으로 확대됐다.
케이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의 주식계좌 개설 제휴를 기념해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 해외 우량주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7월 31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해 해외주식을 10만원 이상 매매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애플, 테슬라, 구글(알파벳C) 중 한 종목의 주식을 1주 지급하기로 했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으며, 기존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 보유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한국투자증권 마케팅 동의가 필수다. 당첨자는 오는 8월 중 케이뱅크 앱을 통해 개설한 주식계좌로 당첨된 주식을 받는다.
케이뱅크는 또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 앱에서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처음 신청한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20달러와 해외주식 매수 시 수수료 우대 혜택, 환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 케이뱅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겐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 주식 중 하나(한국금융지주, 기업은행, 카카오, 카카오뱅크 제외)를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케이뱅크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를 만들어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세 가지 프로모션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 개설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케이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를 만들고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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