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2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일 대비 2950원(6.84%) 오른 4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4만6500원까지 치솟으며 전날 기록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가는 4거래일 연속으로 오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강세를 보이는 건 앞서 리비안의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2021년 리비안에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세 차례 체결해 리비안 관련주로 분류된다.
앞서 리비안은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 예상치인 1만1000대를 웃도는 1만264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리비안 주가는 17.41% 급등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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