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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2020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지인들과 함께 동일산업·동일금속·만호제강·대한방직·방림 등 5개 종목 주문을 반복하면서 통정매매 등 시세조종 행위로 주가를 띄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강씨는 지난달 14일 하한가 사태의 배경으로 지목된 네이버 주식카페 'A투자연구소' 운영자다.
주가가 폭락한 종목 5개는 이 카페에서 매수 추천 종목으로 자주 거론됐다.
검찰과 금융당국은 이들 종목 주가가 폭락하기 이전부터 시세조종 등 의심 정황을 포착해 불공정 거래 여부를 살펴왔다.
이어 하한가 사태 이튿날인 지난달 15일 강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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