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iKON) 김진환이 이달 훈련소에 입소한다.
김진환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20일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취재 결과 김진환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김진환은 "준비한 것도 많고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것들도 너무 많아서 아쉽지만 저를 기다려 주신 우리 팬분들이 저보다도 아쉬울 걸 알기에 긴 말은 아끼겠다"고 했다.
이어 "성실히 복무하고 얼른 돌아올 테니 서로 생각하면서 힘내고 잘 지내달라. 늘 곁에서 응원해 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콘은 지난해 기존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43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발히 활동해 왔다. 지난 5월 정규 3집 '테이크 오프(TAKE OFF)'로 컴백했고, 김진환은 6월 21일 데뷔 첫 솔로 '제이 퍼스트 솔로 파트 원 파라다이스'를 발매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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