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해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에디슨모터스 함양공장을 방문했다. 에디슨모터스는 KG모빌리티로부터 지원받은 긴급 운영 자금으로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곽 회장은 현장에 전시된 에디슨모터스의 신제품 콘셉트 모델을 둘러보며, KG모빌리티 연구소와의 연구개발 협력과 구매 소싱 협력을 통한 원가 경쟁력 제고, 국내외 판매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판매 시너지 제고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에디슨모터스의 새 사명을 KGM커머셜(KGM Commercial)로 잠정 결정했다.
KG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의 제품군을 기존 대형 전기버스에서 중·소형 트럭과 버스로 확장하고,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