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을 위한 ‘2023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열었다. 당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2021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지원자가 네 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소스 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400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학생부 부문에서 구재현 씨(KAIST 전산학과), 일반부 부문에서 한동규 씨(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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