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차기 대표로 유인상 LG CNS 상무(사진)가 내정됐다고 11일 밝혔다. 1975년생인 유인상 차기 대표는 한국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LG CNS에서 스마트시티총괄 상무로 근무하며 LG가 신성장동력으로 꼽은 스마트시티 사업을 이끌어왔다. 정부가 세종과 부산에 조성 중인 ‘스마트도시 국가 시범도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초기 스마트도시 정착에 힘써왔다. 유 차기 대표는 이달 취임식을 하고 임기를 시작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를 이끌어온 차인혁 대표는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에서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