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장마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초복을 맞아 노인복지시설에서 어르신들에게 전복삼계탕 200인분을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임직원 20여명이 함께했으며,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이 동참하며 뜻깊은 봉사의 의미를 나눴다.
삼계탕 배식 후에는 떡과 주전부리, 부채 등을 전달하며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에 직접 나선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배식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나눔 봉사의 기업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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