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A.33952650.1.jpg)
성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올림픽공원 북동쪽 경계를 지나는 강동대로변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이 구역에는 30~80m 높이 제한이 걸려 있다. 강동구청역 역세권인 강동구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에도 30~60m 규제가 있다. 강동구는 역세권 중심의 고밀 복합개발을 유도해 강동대로변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동구청이 있는 강동구 행정타운과 연계해 행정 중심 기능을 강화한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강동구는 내년 말을 목표로 올림픽파크 포레온에 인접한 둔촌동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초로 예정된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와 연계한 역세권 활성화 작업의 밑그림이다.
고덕역 남쪽의 명일동 48 일대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8만9814㎡)은 인근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병원과 연계해 상업·문화·의료기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실현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