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종목 하한가 사태'…주식카페 운영자 구속

입력 2023-07-12 23:57   수정 2023-07-12 23:58

‘다섯 개 종목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온라인 주식정보 카페 운영자 강기혁 씨(52)가 검찰에 구속됐다.

12일 김지숙 서울남부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강씨와 카페 회원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2020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방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 동일금속 등 5개 종목을 대상으로 통정매매 등 시세조종 행위를 통해 35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는다. 강씨가 운영하는 온라인 카페에서는 방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 동일금속 등 5개 종목이 꾸준히 추천 종목으로 거론돼 왔다.

통정매매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사전에 가격과 매매 시간을 정해놓고 거래하는 것을 뜻한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