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공급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가 17~19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앞서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351가구 모집에 총 1500명이 몰려 평균 4.2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1회차 청약 건수 대비 약 3배 늘어난 수치다. 일부 타입에서는 2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과 소비자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분양 조건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96만원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개한 5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3.3㎡당 2223만원)보다 627만원가량 저렴하다. 전용면적 99㎡ 기준 5억8006만원~6억2155만원 선으로 공급돼 인접한 중소형 아파트(전용 84㎡가 7억~7억6000만원) 대비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2회차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로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해 수요자들의 비용 부담도 크게 낮췄다. 최근 동탄2신도시 주택 가격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기대감에 상승장으로 전환되는 점도 단지의 미래가치를 기대하게끔 하는 요인이다.
세대 내부에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스카이라운지가 최상층에 조성된다. 패밀리 시네마, 전체 스크린타석이 개별로 설치된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키즈체육관 등도 마련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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