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창업중심대학이 주관 및 공동 회장기관 대학으로 참여한 '제1회 지역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이 지난 14일 라마다앙코르 천안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충남중소벤처기업청과 충청남도청, 공공기관, 투자기관, 대·중소기업등이 참여했으며 모빌리티·디스플레이·반도체 혁신분과 등 7개 분과로 구성돼 포럼이 열렸다.
김병삼 호서대 창업중심대학 사업단장은 "충청남도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지역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의 주관 및 공동 회장 기관으로 충남 스타트업의 사업 성장을 위한 대기업, 중소기업, 창업기업, 창업지원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충청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창업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중소기업의 다양한 노하우, 대기업의 투자와 인프라 협업을 통해 충청형 유니콘 기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포럼에서는 SK에코플랜트 이준호 프로가 오픈이노베이션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운영조직과 각 분과별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충청남도청과 충남중소벤처기업청, 공공기관, 투자기관, 대·중소기업 등이 참여하였으며, 기술의 개발과 혁신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대학, 벤처캐피탈, 모빌리티·디스플레이·반도체 혁신분과, 탄소중립 혁신분과, 농식품·푸드테크 혁신분과, 바이오·정밀의료기기 혁신분과, 소셜임팩트 혁신분과 등 7개 분과로 구성하여 분과별 주요 역할 및 향후 추진 전략 등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타트업 IR 행사로,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라(김진배 대표)가 기업의 성장 과정 등 회사 소개 및 대기업과 창업유관기관과의 협업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아라는 2022년도 충청권(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도 매출이 약 157억(수출 약120억)을 달성한 충남의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병삼 호서대 창업중심대학 사업단장은 “지역의 창업중심대학으로서 다양한 대기업들과 창업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술 분야의 오픈이노베이션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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