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심사는 △지역 고유 특성을 활용한 상징적 디자인 △연계 교통 환승 등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 △역사 광장 공간의 지역 활용성 △탄소 저감형 설계의 우수성 등이다.
당선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말께 발표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철도공단 누리집 또는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도공단은 공모 완료 후 부성역사 설계를 오는 10월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9년 말 완공 예정이다.
부성역사는 천안시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로 천안시 내 수도권 전철 1호선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되는 천안시 수탁사업이다.
2029년 완공되면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부성 지역 동·서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부성 지역의 산업, 관광 등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철도공단은 기대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