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 렌즈’의 기반 기술인 AI 이미지 검색 기술을 접목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여성 및 남성 의류, 신발, 가방 카테고리에서 이용자가 촬영한 이미지를 올리면 일치하거나 비슷한 상품을 찾아준다. 이날부터 미국 시장에 먼저 선보인 뒤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기술을 포시마크 서비스에 적용한 첫 번째 사례”라며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양사 간 시너지가 본격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시마크가 네이버 커머스 부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선이다. 네이버는 포시마크에 AI, 검색 등 네이버가 보유한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 수준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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