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LiveKlass) 운영사 퓨쳐스콜레가 2023년 상반기 거래액이 작년 연간 거래액을 초과 달성했다. 2023년 상반기 거래액은 25억원이며, 작년 거래액은 23억원이다.
라이브클래스는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SaaS 플랫폼으로, 지식 크리에이터들에게 독립적인 강의 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수강생 모집, 강의 운영, 관리, 결제 등의 기능을 자동화해 누구나 손쉽게 지식과 경험을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돕고 있다.
2019년 6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 서비스는 올 6월 기준 누적 크리에이터 1만2천명을 돌파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누적 수강생은 44만명 이상이다. 라이브클래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상위 20명의 크리에이터 누적 수익은 약 29억원이며, 이들의 지난달 평균 수익은 약 2천3백만원에 달했다.
라이브클래스는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대형 지식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유입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클래스를 통해 강의 채널을 운영할 경우 별도의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지식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철헌 퓨쳐스콜레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도 라이브클래스가 양질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크리에이터 지원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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