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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알딘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과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 등 인기곡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싱글 차트 ‘핫 100’은 미국 빌보드의 수많은 차트 중에서도 대표 격인 차트다.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진입하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다. 정국은 빌보드 역사상 68번째로 진입과 동시에 1위를 기록한 가수가 됐다.
지금까지 K팝 가수가 ‘핫 100’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BTS(6곡)와 멤버 지민·정국뿐이다. 이로써 BTS는 비틀스, 블랙 아이드 피스 등과 더불어 여러 멤버가 솔로로 빌보드 1위에 오른 단 아홉 팀 가운데 하나가 됐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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