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취급액은 82조510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8% 늘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액은 4.1% 증가한 82조3503억원이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가 73조7896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 카드대출)이 8조5607억원을 기록했다. 할부 리스 사업 취급액은 1602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여행업종 이용금액이 증가했고, 정기 결제 등 비대면 결제금액이 늘어나면서 카드사업의 취급액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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