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강원도 하천과 계곡에서 잇따라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분께 원주시 개운동 치악교 아래에서 50대로 추정되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상류에서 물에 빠져 숨진 A씨가 하류로 떠내려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인적 사항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35분께 인제군 북면 한계리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B씨가 숨졌다.
경찰은 일행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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