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세계 1위 기업형 애자일(agile·민첩한) 서비스 제공 기업 스케일드애자일, 애자일 교육 및 서비스 기업 오픈소스컨설팅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애자일은 복잡한 프로젝트를 작은 단위로 나눠 신속하게 개발하는 기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업은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을 목표로 클라우드 앱 현대화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애자일은 보통 50명 이하의 인원을 투입하는 소규모 프로젝트에 활용되는데,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은 수백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맞게 진화한 것이다.
LG CNS와 손잡은 스케일드애자일은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프레임워크인 ‘SAFe’를 보유하고 있다. 포천 100대 기업의 70%가 이 프레임워크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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