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선 한국 주도로 개발한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검증’ ‘감성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 기능 요구사항’ ‘응급 응답 보조시스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세 건의 표준이 승인됐다. 산업보건 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등 신규 표준화 과제 일곱 건도 승인됐다. 지난 10~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이 회의에는 전 세계 국가·기관에서 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한국은 총 28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메타버스 표준화 추진 방안 등 주요 이슈를 논의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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