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사진)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4억66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수해 복구 성금 2억48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에, 2억1800만원 상당의 물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지역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에 전달했다. 중견기업 32곳이 성금 모금과 물품 전달에 참여했다. 중견련 측은 “공동체의 존속을 뒷받침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 및 실천이 산업계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