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아시아 고객사·파트너사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1963년에 아시아 시장에 발을 들인 HP는 올해로 아시아 진출 60주년이 됐다. HP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비네이 아와스티 사장은 “복잡다단한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HP는 게이밍, 주변기기, 구독형 서비스, 인력 관리, 보안 및 인쇄 등 다양한 고성장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고객과 일반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제품을 출시 해 아시아 지역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HP는 이 자리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테크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한편 기후·인권·디지털형평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목표도 재차 강조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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