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올린 혐의(협박)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56분께 춘천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제목의 글과 흉기 사진 등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하는 등 불특정 다수에게 공포심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을 추적한 끝에 이날 오후 1시20분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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