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과 건설 카르텔 혁파를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밤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LH 사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 중 보강철근 누락 단지가 당초 발표보다 5곳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철저한 조사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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