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잼버리 끝났지만 숙식·체험·관광 등 최대한 지원"

입력 2023-08-12 11:14   수정 2023-08-12 11:15


정부가 전날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 숙식·교통·문화 체험·관광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미 인천국제공항에 출국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많은 대원이 있고, 일부 대원은 잼버리 이후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출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는 항상 잼버리 대원의 안전과 건강을 제1원칙으로 하면서 숙박, 급식, 이동, 체험, 출국 등 모든 과정에서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장들이 직접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조직위 등은 당분간 상황 기능을 유지하면서 남아있는 잼버리 대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관련 부처나 지자체와 협조 필요 사항을 조율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전날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 4만여 명의 공식 일정은 전날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 총리는 전날 행사와 관련해 4만여 명의 잼버리 대원, 행사 출연·진행자, 현장 자원봉사자, 의료진, 안전요원, 버스 기사 등을 언급하며 "국무총리로서 대통령님의 진실한 감사와,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한 국민들로부터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과 더불어 기업, 학교, 종교계, 문화계 등 다양한 민간 부문이 도움을 준 데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잼버리 행사를 위해 교통통제 등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해주시고 환영해 주신 국민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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